기드론 골짜기는 성전산과 올리브산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예루살렘의 가장 신성한 지역들 중 하나입니다.
메시아가 올 때 죽은 사람들이 부활한다고 믿는 가장 오래된 유대인 묘지가 올리브산에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종말이 되면 신비스런 다리가 계곡으로 뻗어서 그 다리 위로 정의로운 사람들이 성전산을 향해 지나갈 거라고 합니다.
기드론의 일부는, 하나님이 세계의 나라들을 심판할 여호사밧(Jehosafat)의 계곡이라고 불립니다 (요엘 3:12). 또 다른 이름은 왕의 계곡으로도 불리는데 한때 이 곳에 집중적으로 경작이 있었고 그 수확은 왕에게로 갔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많은 올리브 나무들이 이곳에 심어져 고대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기드론 역시 묘지로서는 가장 초창기의 무덤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1 성전 시대의 선지자의 이름을 따라 지어진 스가랴의 묘, 제 2의 성전 시대 선지자의 가족인 헤실(Hezir)의 아들들의 묘, 그리고 압살롬의 묘가 있습니다. 원뿔 모양의 지붕을 갖고 있는 압살롬의 묘는, 성서에서 다윗에게 적대적인 아들 압살롬이 여기에 자신이 기억되도록 기념비를 세웠다고 말하기 때문에 이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압살롬은 결국 아버지의 부하의 손에 죽게 되었습니다.
나이든 예루살렘인들은 자신들의 아들을 데리고 와서 그 무덤에 돌로 치도록 하여 반항적인 자손의 운명을 되돌아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