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옛날부터 갈멜산(Mt. Carmel)은 아름다움의 상징이었습니다. 특히 일년 내내 가족 나들이나 레크리에이션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갈멜산은 정상이 해수면에서 겨우 546미터로 그다지 높지 않은 산입니다. 갈멜산은 남쪽의 메나셰 평야(Menashe Plateau), 북쪽의 하이파(Haifa)만 그리고 동쪽의 이스르엘 골짜기(Jezreel Valley)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경계는 매우 선명하며 32 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는 독립적인 지역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바다에 인접해 있어 깎아지른듯한 절벽이 많고 지중해 숲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봄에 피는 꽃은 다채롭고 색깔이 아름답습니다. 대략 670개의 다른 종류의 식물이 이 산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지리학적으로 갈멜산이 형성되는 동안 많은 종류의 바위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퇴적암 바위로 고대 시대에 동물의 유해가 퇴적되어 생긴 것입니다. 그 당시 전 지역이 바다에 가라 앉았으며 갈멜 지역에는 화산 활동이 일어나 현무암 바위가 형성되었습니다. 현무암 바위 옆에는 조개와 산호 같은 바다 동물 뼈가 묻혀 형성된 바위가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발생한 지질 균열로 인해 가파른 단층애가 생겨났으며 이 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갈멜산의 동쪽 지역에 있으며, 이스르엘 골짜기 위에 곧게 세워져 있습니다.
갈멜지역에서 수 천년 동안 지속된 정착은 2십만년 전의 흔적이 발견된 선사시대 사람들에게까지 거슬러 올라 갑니다. 특정 시기의 선사시대에 사람이 살았으며 갈멜의 이름을 따라 ‘갈멜 사람’이라고 불리웠습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간사회의 풍경은 흥미롭습니다. 갈멜 지역의 거주인들은 유태인, 드루즈파(Druze, 기독교인, 이슬람교도, 바하이교(Baha’i) 그리고 아흐마디(Ahmadi)인 입니다. 하이파 도시의 상징 중 하나인 금으로 도금된 바하이교 사원과, 대부분 갈멜 사람이 살았던 예언가 엘리야에게 헌정된 또다른 숭배 장소는 이 장소를 아주 환상적인 장소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엘리야의 이야기는 또한 갈멜 수도원에서 성경에서 전해지는 대로, 엘리야가 바알 사제와 대항한 무흐라카(Muhraka)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갈멜의 북서 기슭에는 하이파 도시가 지중해를 내려다보고 있으며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항구 중 하나가 있는 만이 있습니다.
갈멜지역 대부분은 일년 내내 신선한 색깔을 유지하는 자연숲으로 덮여 있습니다.
갈멜지역의 많은 절벽과 높은 습도 때문에 플로라가 화재와 벌목으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신속히 복원됩니다.
산에는 이스라엘의 고유의 다양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일부 꽃들은 봄에 피며 향기와 강렬한 색깔을 보여줍니다. 나무들이 듬성듬성 자리하고 있으며 노란색, 흰색, 핑크색 및 자주색의 다양한 색상의 관목 사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중해 산 옆에 있는 갈멜에는 자연 솔나무 숲이 있습니다. 솔나무 숲은 인간이 심어 놓은 침엽수와 조화를 잘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 동안 많은 숲이 불에 탔지만 많은 자연숲과 더불어 재배한 솔나무는 크고 인상적인 나무가 되었습니다..